발행된 페이지
상위 문서: 마인크래프트
마인크래프트 엔더 드래곤은 어떻게 다시 소환할까?


샌드박스 비디오 게임 《마인크래프트》에서 엔더 드래곤의 재소환은 엔드 차원의 최종 보스를 격퇴한 이후 특정 조합 아이템을 활용하여 엔드 출구 포털에서 진행하는 의식이다.

마인크래프트 엔더 드래곤은 어떻게 다시 소환할까?
샌드박스 비디오 게임 《마인크래프트》에서 엔더 드래곤의 재소환은 엔드 차원의 최종 보스를 격퇴한 이후 특정 조합 아이템을 활용하여 엔드 출구 포털에서 진행하는 의식이다.
@ Charles536 : is the original author of the book. · CC BY-SA 3.0 · Minecraft Speedrunning Printable version.pdf
1. 마인크래프트 엔더 드래곤은 어떻게 다시 소환할까?
샌드박스 비디오 게임 《마인크래프트》에서 엔더 드래곤의 재소환은 엔드 차원의 최종 보스를 격퇴한 이후 특정 조합 아이템을 활용하여 엔드 출구 포털에서 진행하는 의식이다.[1]엔더 드래곤은 개발자 놋치(Notch)에 의해 마인크래프트에 처음 추가된 공식 보스 몬스터다. 개발 당시 놋치가 붙인 공식 이름은 '진(Jean)'이다.
최초에 엔더 드래곤을 처치하면 막대한 경험치와 함께 오버월드로 돌아갈 수 있는 출구 포털이 활성화된다. 그러나 플레이어는 게임 진행 중 필요에 따라 엔더 드래곤을 무한히 다시 소환하여 전투를 치를 수 있다. 엔더 드래곤을 재소환하면 엔드 차원의 주요 구조물인 엔드 크리스털이 복구되며, 격퇴 시 추가적인 엔드 관문 포털이 생성된다.
1.1 재소환에 필요한 준비물
엔더 드래곤을 다시 소환하기 위해서는 총 네 개의 엔드 크리스털이 필요하다. 엔드 크리스털은 제작대를 통해 직접 제작해야 하는 아이템으로, 고난도의 재료 수급 과정을 거쳐야 한다.
제작에는 유리가 여섯 개, 엔더의 눈이 한 개, 그리고 가스트의 눈물이 한 개 소모된다.[2]엔드 크리스털 1개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 조합 비율이다. 엔더의 눈은 엔더 맨을 처치하여 얻는 엔더 펄과 네더의 블레이즈를 처치하여 얻는 블레이즈 가루를 조합하여 만든다. 가스트의 눈물은 네더 차원의 몬스터인 가스트를 처치해야 얻을 수 있으므로, 재소환 의식을 진행하기 전 네더 탐험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엔드 크리스털 네 개를 모두 제작했다면 엔드 차원의 출구 포털로 이동해야 한다.
1.2 재소환 의식의 진행 과정
재소환 의식은 엔드 차원 중앙에 위치한 출구 포털 구조물에서 이루어진다. 암반으로 둘러싸인 정사각형 모양의 출구 포털 각 변의 중앙 지점에 엔드 크리스털을 하나씩 총 네 개 배치해야 한다. 포털 블록 바로 위 암반 조각에 정확히 놓아야 의식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네 번째 엔드 크리스털이 배치되는 즉시 출구 포털이 닫히며 재소환 의식이 시작된다. 포털 중앙에서 빛의 기둥이 솟아오르고, 주변의 흑요석 탑 꼭대기로 연쇄적인 하얀색 빔이 뻗어나간다. 이 과정에서 파괴되었던 흑요석 탑 위의 엔드 크리스털들이 차례대로 복구되며 폭발 효과가 발생한다.
모든 흑요석 탑의 크리스털이 복구되고 빔이 하늘 중앙으로 모이면 강력한 폭발과 함께 엔더 드래곤이 다시 체력을 가득 채운 상태로 출현한다.
1.3 재소환 시 주의점 및 특징
재소환된 엔더 드래곤은 최초 전투 시와 동일한 패턴과 체력을 지닌다. 하지만 처치 후 얻을 수 있는 보상에는 명확한 차이가 존재한다.
첫 번째 격퇴 시에는 12,000의 막대한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지만, 재소환된 엔더 드래곤을 처치했을 때 얻는 경험치는 500으로 대폭 감소한다. 또한, 포털 상단에 생성되는 드래곤의 알은 오직 첫 번째 드래곤을 처치했을 때 단 한 번만 드롭되며, 재소환된 드래곤은 알을 추가로 드롭하지 않는다.[3]드래곤의 알은 건축이나 장식용 외에는 별도의 용도가 없지만 세계에 단 하나만 존재한다는 독특한 아이덴티티 때문에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최고 수준의 수집품으로 취급받는다.
대신 엔더 드래곤을 재소환하여 처치할 때마다 외곽 섬으로 이동할 수 있는 엔드 관문 포털이 하나씩 추가로 생성된다. 이 관문은 최대 20개까지 늘어날 수 있다. 따라서 겉날개나 엔드 도시의 보물을 추가로 탐색하고자 하는 플레이어에게 엔더 드래곤 재소환은 필수적인 과정이다.
의식이 진행되는 동안 출구 포털 내부로 들어갈 경우 닫히는 포털과 함께 갇히거나 생성되는 빔 및 폭발에 의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크리스털을 배치한 후에는 즉시 안전한 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2. 여담
2.1 부활의 촉매제, 엔드 수정의 숨겨진 가공법
엔더 드래곤을 재소환하기 위해 필수적인 '엔드 수정'은 제작 난이도가 의외로 높은 편이다. 조합법에 유리와 엔더의 눈 외에도 가스트의 눈물이 요구되는데, 이는 오버월드(엔더 드래곤)의 존재를 재소환하기 위해 네더(가스트)의 부산물이 필수적이라는 이색적인 설정을 담고 있다. 드래곤을 다시 잡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네더 원정을 떠나 가스트 사냥을 강제당하는 셈.
2.2 재출현 순간의 지형 및 구조물 초기화 현상
엔드 수정 4개를 출구 포탈 각 변의 중앙에 배치하면 즉시 재소환 의식이 시작된다. 이때 빛줄기가 공중으로 솟구치며 주변의 엔드 수정들을 순차적으로 복원하는데,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가 기존 엔드 기둥에 설치해 둔 횃불, 물, 블록 등의 인공 구조물이 전부 파괴되고 초기화된다. 만약 기둥 근처에 임시 거점이나 채광용 시설을 만들어 두었다면 소환과 동시에 순식간에 날아가는 불상사를 겪게 된다.
2.3 획득 불가능한 두 번째 드래곤 알
최초 1회 처치 시에는 출구 포탈 상단에 '드래곤 알'이 생성되지만, 재소환을 통해 부활시킨 엔더 드래곤을 처치했을 때는 드래곤 알이 다시 드롭되지 않는다. 즉, 모드나 바닐라의 명령어를 사용하지 않는 한, 한 세계(World)에서 정식으로 얻을 수 있는 드래곤 알은 단 하나뿐이다. 알을 수집 목적의 희귀 아이템으로 만든 제작진의 의도적인 장치이다.
2.4 경험치 보상의 극단적인 급감
첫 번째 엔더 드래곤을 처치하면 무려 12,000의 경험치(레벨 0 기준 약 68레벨 분량)를 쏟아내며 순식간에 플레이어를 대부호로 만들어 준다. 그러나 재소환된 드래곤은 처치 시 고작 500의 경험치만을 드롭한다. 이는 첫 처치에 비해 약 24분의 1 수준으로 감축된 양이다. 따라서 단순히 경험치 수급만을 목적으로 드래곤을 계속 재소환하는 것은 엔드 수정의 제작 비용 대비 매우 비효율적이다.
2.5 엔드 게이트웨이 포탈 생성의 한계치
엔더 드래곤을 처치할 때마다 바깥쪽 엔더 섬으로 이동할 수 있는 '엔드 게이트웨이 포탈'이 하나씩 추가로 생성된다. 이론상 드래곤을 계속 부활시켜 잡으면 포탈을 무한히 만들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메인 섬 중앙 포탈을 중심으로 원형을 이루며 최대 20개까지만 생성된다.[4]중앙 섬 주변을 따라 원형(반경 96블록 거리)으로 배치되며, 20개가 모두 열리면 완벽한 환형 배치를 이룬다. 20번째 소환 및 처치 이후부터는 드래곤을 몇 번을 다시 부활시켜 잡아도 게이트웨이 포탈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