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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사도 등장 순서와 특징

에반게리온 시리즈에 등장하는 기괴한 생명체인 사도(Angel)의 TV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 기준 등장 순서와 각 개체의 생물학적, 전투적 특징을 정리한 백과사전식 문서이다.

에반게리온 사도 등장 순서와 특징

에반게리온 사도 등장 순서와 특징

에반게리온 시리즈에 등장하는 기괴한 생명체인 사도(Angel)의 TV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 기준 등장 순서와 각 개체의 생물학적, 전투적 특징을 정리한 백과사전식 문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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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반게리온 사도 등장 순서와 특징

에반게리온 시리즈에 등장하는 기괴한 생명체인 사도(Angel)의 TV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 기준 등장 순서와 각 개체의 생물학적, 전투적 특징을 정리한 백과사전식 문서이다.[1]https://www.gainax.co.jp — 1995년 TV 도쿄를 통해 처음 방영된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로봇 애니메이션의 전형적인 틀을 깨뜨리고 심리주의 기법을 적극 도입하여 9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 계에 거대한 사회적 증후군을 일으켰다.

1.1 개요

사도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정체불명의 거대 생명체군을 칭한다. 지구에 생명의 씨앗을 뿌린 전설적인 존재 '아담' 혹은 '리리스'로부터 기원한 자식들이며, 인간과 다른 형태의 생명 진화 가능성을 체현한 존재들이다. 각 사도는 고유한 패턴과 강력한 절대존엄의 방어막인 A.T. 필드(Absolute Terror Field)를 보유하고 있으며, 붉은색 구체 형태의 핵심 기관인 '코어'가 파괴되면 활동을 멈추고 붉은 피와 같은 액체나 결정 형태로 붕괴하는 특성을 보인다.

1.2 사도 목록 및 등장 순서별 특징

1.2.1 제1사도 아담 & 제2사도 리리스

남극에서 발견된 첫 번째 사도이자 생명의 단층 중 하나인 '가이아'의 어머니에 해당한다. 세컨드 임팩트의 원인이 된 거대한 빛의 거인 형태로 등장하며, 이후 세포 수준으로 축소되어 겐도의 손에 이식되는 등 작중 만악의 근원급 비중을 차지한다.

인류, 즉 '릴린'의 고조할머니이자 창조주에 해당하는 사도이다. 네르프 본부 최하층인 터미널 도그마의 십자가에 못 박힌 채 롱기누스의 창으로 봉인되어 있으며, 서드 임팩트를 일으키기 위한 핵심 열쇠로 작동한다.

1.2.2 제3사도 사키엘

세컨드 임팩트 이후 15년 만에 제3신토쿄시에 모습을 드러낸 최초의 전투형 사도이다.[2]사키엘의 무서운 외형과 달리 작중 보여주는 어수룩한 움직임과 귀여운 가면에 매료되어 마스코트처럼 여기는 팬들이 많다. 흉부에 있는 새의 해골을 닮은 가면이 인상적이며, 손바닥에서 빛의 창을 발사하는 원거리 공격과 뛰어난 재생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에반게리온 초호기와 격돌하여 폭주한 초호기의 압도적인 무력에 밀리자 자폭을 시도했다.

1.2.3 제4사도 샴셸

곤충 내지 오징어를 연상시키는 유선형 체형의 비행형 사도이다. 양 팔에서 붉은빛으로 채찍처럼 휘어지는 광선 핑거를 내뿜어 고열로 물질을 절단하는 능력을 선보인다. 지상으로 강하해 초호기를 위기에 몰아넣었으나, 이카리 신지의 무모한 단돌 돌격으로 코어가 관통되어 정지했다.

1.2.4 제5사도 라미엘

완벽한 정팔면체 형태의 기하학적 형상을 가진 사도이다. 강력한 A.T. 필드와 함께 사거리 내에 들어오는 모든 위협을 자동으로 기동 타격하는 고출력 가속입자포를 장착하고 있다. 지상에서 네르프 본부로 직통하는 대심도 굴착을 시도했으나, 일본 전역의 전력을 모아 저격하는 '야시마 작전'에 의해 코어가 파괴되었다.[3]https://www.khara.co.jp — 야시마 작전 명칭은 야시마 전투에서 요이치가 활을 쏘아 부채를 맞춘 고사에서 유래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일본 누리꾼들이 절전 운동을 벌이며 야시마 작전이라는 이름을 공식 해시태그로 사용해 큰 화제를 모았다.

1.2.5 제6사도 가기엘

거대한 고래 혹은 고생대 어류의 형상을 한 수중 전용 사도이다. 태평양을 항해 중이던 유엔 함대를 습격하였으며, 운송 중이던 아담의 태아를 노렸다. 에반게리온 2호기와 아스카의 입전 첫 상대였으며, 2호기와의 수중전 및 군함의 전면 포격으로 입안의 코어가 파괴당했다.

1.2.6 제7사도 이스라펠

이분법을 통한 본체 분열 능력을 보유한 독특한 사도이다. 알파와 베타라는 두 개의 분신으로 완전히 나누어져 각각 독자적인 코어를 지니며, 두 코어를 정확히 동시에 파괴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회복되는 골치 아픈 특성을 가졌다. 신지와 아스카의 완벽하게 동기화된 싱크로 공격에 의해 소멸했다.

1.2.7 제8사도 산달폰

아사마 산 화구 내부 마그마 속에서 유충 상태로 최초 발견된 사도이다. 발견 직후 네르프의 포획 작전이 진행되었으나 빠르게 성충으로 급속 진화하여 굴족류 형태를 갖추었다. 고온 고압의 마그마 속에서도 자유롭게 헤엄치며 2호기를 압도했으나, 열팽창 원리를 이용한 냉각액 주입 공격으로 가죽이 약화된 후 코어가 파괴되었다.[4]화산 마그마라는 극단적인 환경에서 전투가 펼쳐지다 보니 에반게리온 2호기가 거대한 내열 방호복을 착용하고 등장하는데, 이 모습이 뚱뚱하고 기묘하여 제작진 사이에서도 웃음거리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1.2.8 제9사도 마타리엘

거미를 연상시키는 다족 형태의 사도이다. 등 중앙에 수많은 눈동자 문양이 그려져 있으며, 하단부에서 강한 부식성 산성 액체를 떨구어 네르프 본부 직상단을 녹여내려 했다. 네르프의 대규모 정전 사태와 맞물려 위기를 초래했으나, 에바 1, 2, 0호기의 협력 작전으로 라이플 사격을 받아 싱겁게 제압당했다.

1.2.9 제10사도 사하퀴엘

지구 위성 궤도상에 나타난 거대한 체구의 사도이다. 자체 A.T. 필드로 궤도를 수정하고 자신의 몸 일부를 떨어뜨려 낙하 위치를 조절하는 일종의 질량 폭탄 공격을 가했다. 제3신토쿄시 전체를 자폭 낙하로 날려버리려 했으나, 3대의 에바가 손으로 낙하를 직접 받아내고 코어를 찔러 파괴시켰다.

1.2.10 제11사도 이로엘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미세한 나노 단위의 미생물 집합체 사도이다. 네르프 본부 중앙 컴퓨터 시스템인 마기(MAGI)에 침투하여 해킹을 시도했으며, 환경 적응 능력이 극에 달해 네르프의 방역 시스템과 A.T. 필드까지 순식간에 진화 패턴으로 파괴했다. 아카기 리츠코가 역으로 마기에 입력한 진화 촉진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사멸하게 만들었다.[5]컴퓨터 바이러스 형태의 사도를 생물학적 진화의 한계점인 '죽음'으로 유도하여 자멸시킨다는 아카기 리츠코의 논리는 SF 팬들 사이에서 참신한 해결책으로 자주 회소된다.

1.2.11 제12사도 레리엘

공중에 떠 있는 흑백 굵은 줄무늬 구체와 지면에 드리워진 그림자 형태로 구성된 사도이다. 눈에 보이는 공중의 구체는 실체가 아니며, 지면에 펼쳐진 두께 3나노미터의 그림자가 실제 본체이다. 이 그림자 내부 공간은 '디랙의 바다'라 불리는 다른 차원과 연결되어 있어 초호기를 삼켜버렸으나, 초호기가 내부에서 폭주하여 사도의 몸을 찢고 탈출했다.

1.2.12 제13사도 바르디엘

기생형 사도로, 미국에서 운송되어 온 에반게리온 3호기에 점액 형태로 기생하여 기체 자체를 사도화했다. 에바의 신체 능력을 그대로 활용하며 팔을 길게 늘리는 등 변칙적인 유기체 전투를 펼쳤다. 신지가 탑승한 초호기가 공격을 거부하자, 겐도에 의해 발동된 더미 시스템 초호기에 의해 3호기 파츠와 더불어 완전히 찢겨나갔다.

1.2.13 제14사도 제르엘

최강의 거절형 사도로 칭해질 만큼 가공할 공격력과 방어력을 자랑한다. 종이처럼 얇지만 뭐든지 베어버리는 띠 모양의 팔과 강력한 광선 공격을 가졌으며, 2호기의 장갑을 토막 내고 0호기의 자폭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네르프 중앙 사령부까지 침입했으나 전원이 꺼진 초호기가 신지와의 동기화 및 폭주를 일으켜 사도를 뜯어먹고 S2 기관을 섭취당했다.[6]https://www.evangelion.co.jp — 사도의 고기를 무자비하게 뜯어먹는 초호기의 식인 연출은 방영 당시 많은 어린이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으며 애니메이션 역사상 가장 기로에 선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1.2.14 제15사도 아라엘

지구 위성 궤도에 나타난 발광하는 새 모양의 정신 공격형 사도이다. 물리적 공격이 닿지 않는 고고도에서 아스카가 탄 2호기의 정신에 광선 형태의 파장을 쏘아 심각한 정신적 오염과 과거의 트라우마를 고문하듯 파헤쳤다. 결국 겐도가 터미널 도그마에서 회수한 롱기누스의 창을 레이가 던져 궤도상의 사도를 꿰뚫어 소멸시켰다.

1.2.15 제16사도 알미사엘

빛나는 띠 모양의 고리 형태를 띤 자가 분열 기생형 사도이다. 상대방의 몸에 침투하여 물리적, 정신적 융합을 시도한다. 0호기에 침투하여 레이의 심상을 오염시키고 초호기마저 융합하려 들자, 레이가 0호기의 코어를 역류시켜 자폭을 감행함에 따라 제3신토쿄시의 상당 부분과 함께 extinction 되었다.

1.2.16 제17사도 타브리스 (나기사 카오루)

인간의 형태를 가진 사도로, 실체는 나기사 카오루라는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다. 자유자재로 A.T. 필드를 펼치거나 2호기를 원격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네르프 최하층에 있는 존재가 아담이 아닌 리리스임을 깨닫고, 인류의 미래를 위해 스스로 신지가 조종하는 초호기의 손에 쥐여 죽음을 택했다.[7]신지가 직접 초호기의 손으로 카오루를 쥐고 처형하기까지 아무런 대사 없이 붉은 노을을 배경으로 무려 60초 동안 정지 화면이 지속되는 연출은 연출가의 의도와 예산 절감이 절묘하게 맞물린 명장면으로 꼽힌다.

1.2.17 제18사도 릴린

제2사도 리리스로부터 번식하여 지혜의 열매를 얻은 존재, 즉 '인류' 전체를 가리키는 사도이다. 고유의 형태를 유지하는 A.T. 필드가 약해 각각의 개체로 분리되어 살아가고 있으나, 생물학적 단층상 18번째 사도로 규정된다.

2. 여담

2.1 사도 명칭의 번역상 오류와 신학적 모순

TVA판에 등장하는 사도(Angel)들의 이름은 유대-크리스천 아포크리파(외경) 및 카발라 문헌에 등장하는 천사들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흥미로운 점은 일본어 원문 표기인 '사도(使徒, Apostle)'와 영어 공식 표기인 'Angel(천사)' 사이의 언어적 간극이다. 설정상 이들은 그리스도교의 12사도가 아닌 '신으로부터 보내진 자(Angelos)'를 의미하므로 영어 표기인 Angel이 설정에 더 부합한다. 특히 제3사도 '사키엘(물 지배의 천사)'부터 제17사도 '타브리스(자유의지의 천사)'에 이르기까지 각 사도의 고유 능력이 이름이 뜻하는 천사의 권능과 기묘하게 일치하는데, 이는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기독교 천사학을 비틀어 배치한 결과물이다.

2.2 형태적 진화와 인간 정신성으로의 침투 양상

사도의 등장 순서는 단순한 무력 시위가 아닌 '형태의 복잡화'와 '지성체로의 진화'라는 고도의 연출적 흐름을 보인다. 초기 사도들(사키엘, 샤므시엘, 라미엘)이 기하학적이거나 거대 생물체 형태의 물리적 공격에 의존했다면, 제12사도 가디엘부터는 무형의 리만 수면 형태를 띠기 시작한다. 이후 제13사도 바르디엘(침식형), 제14사도 제르엘(압도적 무력), 제15사도 아라엘(정신 공격), 제16사도 알미사엘(유전자 결합 시도)로 진행될수록 물리적 파괴보다는 타자의 정신을 침식하고 이해하려는 성향을 보인다. 이는 개체로서 완성되어 있던 사도가 점차 '타자(인간)'를 인식하고 심리적으로 침투해 들어오는 과정을 형상화한 것이다.

2.3 제1사도 아담과 제2사도 리리스의 순서상 역설

극중 세계관에서 사도의 번호는 발견 순서 및 인류에게 위협으로 인식된 순서에 기반한다. 제1사도 아담은 제2차 임팩트를 일으킨 원인으로서 남극에서 가장 먼저 발견되어 1번을 부여받았고, 제2사도 리리스는 지오프론트 지하에 봉인되어 있었으나 그 정체가 숨겨져 있었다. 그러나 종족의 기원 측면에서 보면 리리스는 인류(제18사도, 리리스의 후예)의 어버이이자 검은 달의 주인이므로, 검은 달이 하얀 달(아담의 난자)보다 늦게 지구에 도달했음에도 인류의 시점 때문에 '제2사도'로 명명되는 정치적·행정적 아이러니를 안고 있다.

2.4 판권 및 디자인 오마주를 둘러싼 비화

사도들의 디자인은 특촬물과 고전 SF 영화에 대한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지독한 오마주로 점철되어 있다. 제3사도 사키엘의 얼굴 마스크는 울트라 시리즈의 괴수에서 모티브를 따왔으며, 제13사도 바르디엘의 에반게리온 3호기 침식 연출은 영화 《더 씽(The Thing)》의 생체 점령 아이디어를 적극 채용했다.[8]https://www.imdb.com/title/tt0084787 — 안노 히데아키 감독은 지독한 오타쿠 출답게 자신이 좋아하는 울트라맨 시리즈와 존 카펜터 감독의 영화 요소를 작중 사도 설정 곳곳에 숨겨두었다. 특히 제10사도 사하퀴엘의 우주 낙하 방식이나 제11사도 이로울의 컴퓨터 바이러스 형태는 60~70년대 하드 SF 소설들의 고전적 클리셰를 애니메이션적으로 완벽하게 재해석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2.5 카오루(타브리스)의 사도 번호 변동과 세계관 개편

제17사도 타브리스(나기사 카오루)는 TVA판과 신극장판 시리즈 사이에서 사도 번호와 위상이 가장 크게 변동한 인물이다. TVA판에서는 영혼은 아담이되 육체는 인간의 형태를 한 '최후의 사도(제17사도)'로 등장하여 중앙 도그마에 도달했으나, 신극장판 시리즈에서는 설정이 전면 개편되었다. 신에반게리온 극장판 𝄇에 이르러 카오루는 '제1사도이자 제13사도'라는 중첩적 위치로 떨어지며, 인류에 의해 사도의 순서가 인위적으로 재편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복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에반게리온"의 하위 문서

  1. 에반게리온의 AT 필드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2.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결말은 왜 여러 해석을 낳았을까?
  3. 에반게리온은 왜 단순한 로봇 애니메이션으로 보기 어려울까?
  4. 에반게리온 사도 등장 순서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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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https://www.gainax.co.jp — 1995년 TV 도쿄를 통해 처음 방영된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로봇 애니메이션의 전형적인 틀을 깨뜨리고 심리주의 기법을 적극 도입하여 9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 계에 거대한 사회적 증후군을 일으켰다.
  • [2] 사키엘의 무서운 외형과 달리 작중 보여주는 어수룩한 움직임과 귀여운 가면에 매료되어 마스코트처럼 여기는 팬들이 많다.
  • [3] https://www.khara.co.jp — 야시마 작전 명칭은 야시마 전투에서 요이치가 활을 쏘아 부채를 맞춘 고사에서 유래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일본 누리꾼들이 절전 운동을 벌이며 야시마 작전이라는 이름을 공식 해시태그로 사용해 큰 화제를 모았다.
  • [4] 화산 마그마라는 극단적인 환경에서 전투가 펼쳐지다 보니 에반게리온 2호기가 거대한 내열 방호복을 착용하고 등장하는데, 이 모습이 뚱뚱하고 기묘하여 제작진 사이에서도 웃음거리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 [5] 컴퓨터 바이러스 형태의 사도를 생물학적 진화의 한계점인 '죽음'으로 유도하여 자멸시킨다는 아카기 리츠코의 논리는 SF 팬들 사이에서 참신한 해결책으로 자주 회소된다.
  • [6] https://www.evangelion.co.jp — 사도의 고기를 무자비하게 뜯어먹는 초호기의 식인 연출은 방영 당시 많은 어린이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으며 애니메이션 역사상 가장 기로에 선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 [7] 신지가 직접 초호기의 손으로 카오루를 쥐고 처형하기까지 아무런 대사 없이 붉은 노을을 배경으로 무려 60초 동안 정지 화면이 지속되는 연출은 연출가의 의도와 예산 절감이 절묘하게 맞물린 명장면으로 꼽힌다.
  • [8] https://www.imdb.com/title/tt0084787 — 안노 히데아키 감독은 지독한 오타쿠 출답게 자신이 좋아하는 울트라맨 시리즈와 존 카펜터 감독의 영화 요소를 작중 사도 설정 곳곳에 숨겨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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