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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회전

《주술회전》(呪術廻戰)은 아쿠타미 게게가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한 일본의 영능력 배틀 물 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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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회전》(呪術廻戰)은 아쿠타미 게게가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한 일본의 영능력 배틀 물 만화이다.

Rjcastillo · CC BY-SA 4.0 · Suzuki Baleno, Satoru Gojo Jujutsu Kaisen -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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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회전》(呪術廻戰)은 아쿠타미 게게가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한 일본의 영능력 배틀 물 만화이다.

1. 개요

인간의 부정적인 감정에서 태어난 '저주'와 이를 퇴치하는 '주술사'들의 싸움을 그린 아쿠타미 게게의 대표작이다. 2018년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를 시작하여 2024년에 완결되었다.[1]https://www.shonenjump.com/j/rensai/jujutsu.html — 2018년 3월 5일 발매된 주간 소년 점프 14호에서 연재를 시작해, 2024년 9월 30일 발매된 44호로 약 6년 6개월간의 연재를 마감했다.

단편으로 연재되었던 《주술회전 0권: 도쿄 도립 주술 고등전문학교》의 성공에 힘입어 본편 연재가 확정되었으며, 이후 독창적인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 거침없는 전개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었다. 2020년대 주간 소년 점프를 대표하는 암흑기사급 다크 판타지 배틀물로 평가받는다.

2. 줄거리

경이로운 신체 능력을 가졌지만 평범한 고교 생활을 보내던 이타도리 유우지는 경솔하게 학교의 봉인된 주물을 건드린 심령 스승 연구회 부원들을 구하기 위해 주술 고등전문학교의 학생 엎어지면 코 닿을 데 있던 십종신보술사 후시구로 메구미와 만난다.

위기의 순간, 이타도리는 상황을 타개하고자 특급 주물인 '료멘스쿠나의 손가락'을 삼켜 버리고, 전설적인 저주의 왕 스쿠나를 자신의 몸에 받아들이게 된다. 스쿠나의 현신이라는 억울한 굴레를 쓰게 된 이타도리는 주술계의 룰에 따라 사형 판정을 받지만, 현대 최강의 주술사 고죠 사토루의 기지로 '모든 스쿠나의 손가락을 모아 먹은 뒤 죽는다'는 조건부 유예를 받는다. 이후 도쿄 도립 주술 고등전문학교에 입학하여 저주와 싸우는 주술사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3. 세계관 및 설정

4. 등장인물

5. 특징 및 평가

왕도적인 소년 만화의 뼈대에 잔혹한 다크 판타지 요소를 융합한 것이 큰 특징이다. 작가 특유의 냉혹함으로 인해 아군 측 주요 인물이라도 서슴없이 퇴장하거나 치명상을 입는 매운맛 전개가 일품이다.

《헌터×헌터》나 《블리치》 등 시대를 풍미했던 선배 배틀물들의 오마주가 자주 등장하며, 복잡하고 상세하게 짜인 술식의 설정과 밀도 높은 액션 연출이 호평을 받는다.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지나치게 복잡해지는 설명과 가혹하다 못해 허무함을 느끼게 하는 전개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미디어 믹스 면에서는 MAPPA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역대급의 작화와 액션 퀄리티를 선보이며 원작의 인기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6. 여담

6.1 작가 아쿠타미 게게의 철저한 신상 은폐와 페르소나

작가인 아쿠타미 게게는 연재 시작 이후 단 한 번도 공식 석상에 실물을 드러낸 적이 없다. 공식 미디어 인터뷰나 이벤트 참여 시에는 항상 눈이 하나 달린 기괴한 형상의 '안경 낀 애벌레' 또는 '귀신 갓파' 탈을 쓰고 등장하거나 2D 캐릭터 오피셜 프로필 이미지를 내세운다.[3]인터뷰나 방송 출연 시 사용하는 외눈박이 애벌레 오피셜 캐릭터는 팬들 사이에서 '외눈박이 자지라'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본명, 성별, 생년월일 등 기본적인 인적 사항조차 베일에 싸여 있으며, 오피셜 가이드북이나 작가 후기에서 1인칭 대명사로 '오레(俺)'를 사용하는 점과 소년 점프 연재 작가들과의 관계를 통해 남성으로 추정될 뿐이다. 이는 작가 개인의 사생활 보호 요구와 더불어 '작가의 캐릭터화'를 극대화하는 독특한 신비주의 마케팅으로 작동하고 있다.

6.2 애니메이션 감독 성성후(성후)와 한국인 제작진의 주도적 활약

TV 애니메이션 1기와 극장판 《주술회전 0》의 감독을 맡아 작품의 폭발적인 글로벌 흥행을 이끈 중심인물은 한국 출신의 애니메이션 감독 성성후(박성후)이다.[4]박성후 감독은 네이버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 《갓 오브 하이스쿨》을 성공적으로 연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술회전》 1기의 총감독으로 전격 발탁되었다. 그는 롱테이크 액션 씬과 역동적인 카메라운동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주술회전》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전투 연출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1기 1쿨 엔딩의 감각적인 댄스 시퀀스를 담당한 박지태 연출가를 비롯해 다수의 한국인 애니메이터들이 주요 액션 파트의 원화를 전담했다. 일본 메이저 애니메이션 산업 내에서 한국인 제작진이 메인 감독 및 핵심 파트를 주도하여 원작을 뛰어넘는 퀄리티를 만들어낸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꼽힌다.

6.3 만화 《블리치》와 쿠보 타이토에 대한 짙은 헌사

아쿠타미 게게는 공식 석상에서 자신이 만화가가 된 가장 큰 계기이자 연출적 영감의 원천으로 쿠보 타이토의 《블리치》를 꼽는다. 작품 전반에 걸쳐 흐르는 특유의 쿨하고 스타일리시한 시적 픽션 어조, 한자어를 활용한 특이한 기술명(영역전개 등), 특유의 음울하고 기괴한 아르누보풍 디자인 등은 《블리치》의 직접적인 영향하에 있다. 실제로 쿠보 타이토와의 대담집에서 아쿠타미는 《블리치》 1권의 대사까지 전부 외울 정도로 골수 팬임을 입증했으며, 두 작가의 연출 기법과 특유의 센스는 팬들 사이에서도 자주 비교 및 오마주 연구 대상이 된다.[5]공식 가이드북 대담에서 아쿠타미 게게는 《블리치》의 팬심을 고백하며 쿠보 타이토 작가 앞에서 가슴이 떨려 제대로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6.4 영역전개 수인의 정교한 불교 미학 및 신화적 고증

작중 주술사들이 시전하는 최고봉의 기술인 '영역전개(領域展開)' 시 맺는 수인(手印)은 단순한 만화적 연출이 아닌, 실제 밀교(密教) 및 불교 미술의 고증을 철저히 반영한 결과물이다.

이처럼 작중 등장하는 주술 이론, 주구(呪具), 주령의 디자인은 일본의 전통 앙코쿠 신화, 음양도, 힌두교/불교 신화의 상징성을 치밀하게 결합한 형태를 띤다.

6.5 팝 칼처 및 미국 영화를 향한 광범위한 패러디

아쿠타미 게게는 엄청난 영화 매니아로 알려져 있으며, 작품 내에는 서구권 팝 컬처와 B급 영화에 대한 오마주가 빽빽하게 배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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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https://www.shonenjump.com/j/rensai/jujutsu.html — 2018년 3월 5일 발매된 주간 소년 점프 14호에서 연재를 시작해, 2024년 9월 30일 발매된 44호로 약 6년 6개월간의 연재를 마감했다.
  • [2] 작가가 밝힌 바에 따르면 너무 강력한 능력 탓에 스토리 전개와 밸런스 조절을 어렵게 만드는 원흉이라 '작중에서 치워버리고 싶은 인물 1위'로 꼽히기도 했다.
  • [3] 인터뷰나 방송 출연 시 사용하는 외눈박이 애벌레 오피셜 캐릭터는 팬들 사이에서 '외눈박이 자지라'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 [4] 박성후 감독은 네이버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 《갓 오브 하이스쿨》을 성공적으로 연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술회전》 1기의 총감독으로 전격 발탁되었다.
  • [5] 공식 가이드북 대담에서 아쿠타미 게게는 《블리치》의 팬심을 고백하며 쿠보 타이토 작가 앞에서 가슴이 떨려 제대로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 [6] '이타도리(虎杖)'는 한자로 호장이라 쓰며 실제로 통증 완화에 쓰이는 한약재 호장근(虎杖根)에서 이름을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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