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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조나우 문명은 어떻게 멸망했을까?

조나우 문명은 신성한 힘과 고대의 초기술을 보유한 신비로운 종족이었으나, 인구 감소로 인한 자연스러운 종족의 퇴일과 마왕 가논돌프의 부활을 막기 위해 국왕 라우루가 자신을 희생하면서 하이랄 대륙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조나우 문명은 어떻게 멸망했을까?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조나우 문명은 어떻게 멸망했을까?

조나우 문명은 신성한 힘과 고대의 초기술을 보유한 신비로운 종족이었으나, 인구 감소로 인한 자연스러운 종족의 퇴일과 마왕 가논돌프의 부활을 막기 위해 국왕 라우루가 자신을 희생하면서 하이랄 대륙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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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조나우 문명은 어떻게 멸망했을까?

조나우 문명은 신성한 힘과 고대의 초기술을 보유한 신비로운 종족이었으나, 인구 감소로 인한 자연스러운 종족의 퇴일과 마왕 가논돌프의 부활을 막기 위해 국왕 라우루가 자신을 희생하면서 하이랄 대륙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1.1 문명의 기원과 신격화

조나우족은 먼 옛날 하늘에서 하이랄 대륙으로 내려온 신비한 종족으로, 하이랄의 원시 지상인들에게는 신과 같은 존재로 추앙받았다.[1]조나우(Zonai)라는 명칭은 일본어로 '아득한 옛날'을 뜻하는 단어인 '나조(謎, 수수께끼)'의 글자 배치를 뒤집은 아나그램에서 유래했다. 이들은 광석 에너지인 조나니움을 활용한 수준 높은 고대 기계 기술과 신성한 비석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초문명을 이루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적, 신성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문명은 하이랄 왕국이 건국되기 이전부터 이미 쇠퇴의 길을 걷고 있었다.

1.2 인구 감소와 종족의 자연 소멸

조나우 문명의 1차적인 멸망 원인은 외부의 침략이 아닌 종족 자체의 인구 감소에 있다. 하이랄 왕국을 건국한 초대 국왕 라우루와 그의 누나 미네루가 활동하던 시절, 이미 조나우족은 하이랄 대륙 전체를 통틀어 두 사람밖에 남지 않은 멸종 위기 종족이었다. 이들이 왜 인구 감소를 겪었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유는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으나, 하늘에서 지상으로 내려온 이후 환경 적응 문제나 낮은 출생률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개체 수가 줄어들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3 봉인 전쟁과 지도층의 소멸

조나우 문명의 결정적인 종말은 마왕 가논돌프의 야망으로 인해 발발한 봉인 전쟁에서 맞이하게 된다. 가논돌프는 조나우족의 신성한 비석을 빼앗아 마왕으로 각성하였고, 하이랄 전역을 위기에 빠뜨렸다. 이를 막기 위해 조나우족의 마지막 남성인 초대 국왕 라우루는 자신의 목숨을 바쳐 가논돌프를 하이랄 성 지하 깊은 곳에 봉인하였다. 이 과정에서 라우루가 사망함으로써 조나우족의 순혈 왕가는 끊어지게 되었다.

1.4 미네루의 육체 소멸과 기술의 영면

라우루의 누나이자 조나우족의 마지막 생존자였던 현자 미네루 역시 봉인 전쟁 당시 마왕과의 전투에서 치명상을 입었다. 미네루는 자신의 영혼을 조나우 기어인 '골렘'과 '프루아패드'에 안치한 채 육체를 잃었고, 이로써 생물학적인 조나우족은 완전히 멸종하였다.[2]육체는 잃었지만 그녀의 영혼이 안치된 메카 골렘은 작중 훌륭한 탈것이자 육중한 전투 자원으로 활약한다. 미네루마저 영혼의 형태로만 남게 되면서, 조나우족이 가진 고도의 기술력을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주체는 대륙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1.5 역사 속으로의 퇴장과 유산

지도층과 종족 자체가 소멸한 이후, 조나우족이 하늘과 지상, 지적에 남긴 수많은 유적과 조나우 기어들은 가동을 멈추고 거친 세월 속에서 잊혀 갔다. 하이랄인인 왕비 소니아와 라우루 사이에서 태어난 후손들을 통해 조나우족의 피와 시간의 힘은 하이랄 왕가로 계승되었으나, 조나우 문명 그 자체는 거대했던 기술과 건축물만을 유적으로 남긴 채 역사 속으로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2. 여담

2.1 신격화된 종족의 생물학적 한계 및 종족 보존 실패

조나우족은 하이랄에 최초로降臨(강림)했을 당시부터 개체 수가 극도로 적은 '희소 종족'이었다. 작중 등장하는 조나우족은 라울과 미네루 단 두 명뿐이며, 하이리아인과 혼인한 라울에게서 조나우족의 외형적 특징이 유전되지 않고 하이리아인의 형질만 발현된 점을 보아, 조나우족의 유전적 형질은 열성에 가까웠던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문명을 유지할 최소한의 인구 붕괴를 극복하지 못하고 자연스러운 세대 교체 과정에서 하이리아인으로 흡수·소멸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2.2 용화(龍化)의 맹점과 고대 비술의 남용

비석을 삼켜 불로불사의 용이 되는 '용화'는 조나우족에게 전해 내려오는 금기이자 궁극의 비술이다. 작중 지상의 세 용(올드래곤, 넬드래곤, 프로드래곤)의 존재와 지하 바위록 등에 박힌 조나우 기어의 정황으로 볼 때, 과거 대재앙급 위기 상황에서 종족의 수호자 역할을 맡았던 조나우족 고위층이 집단으로 용화를 감행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존재한다.[3]실제로 게임 내 수호룡들이 착용하고 있는 장신구들은 조나우 문명의 특유 장식 디자인과 일치한다. 용화 시 자아를 완전히 잃고 신수(神獸)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종족의 지성체로서의 멸망을 스스로 택한 셈이다.

2.3 조나니움 자원 고갈과 기술적 아포칼립스

조나우 문명의 동력원인 '조나니움'은 지상에는 극소량만 존재하며 주로 지하고지에 매장되어 있다. 지상의 조나우 문명 유적들이 공중으로 부상하거나 폐허가 된 시점은 조나니움의 지상 공급이 차단된 시기와 일치한다. 자원 고갈로 인해 초고도 과학 기술 기반의 사회 인프라를 더 이상 유지할 수 없게 되자, 기술적 퇴보와 함께 문명 자체가 급격히 해체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2.4 마왕 가논돌프와의 봉인 전쟁으로 인한 수뇌부 궤멸

하이랄 건국 직후 발생한 봉인 전쟁 당시, 조나우족의 수장이자 하이랄의 국왕인 라울이 스스로를 희생하여 마왕을 봉인했고, 그의 누이인 미네루 역시 영혼만 남은 상태가 되었다. 종족의 정치적·기술적 중심축이었던 두 남매의 부재는 통치 체제의 부재로 이어졌으며, 마왕의 독기에 의한 피해가 더해져 문명을 재건할 중심점을 완전히 잃고 붕괴했다.

2.5 지상 고립과 천상 이주에 따른 흔적의 인위적 비닉

하늘섬에 남아있는 조나우 유적과 지상 유적의 건축 양식 차이는 조나우족이 멸망한 것이 아니라 지상을 하이리아인에게 완전히 넘겨주고 하늘로 거주지를 이동했음을 암시한다. 이후 오랜 세월이 지나며 하늘섬에 남은 소수의 인구마저 사멸하고, 이들이 남긴 기술(조나우 기어)과 유적만이 봉인 전쟁의 여파를 피해 하늘 위에 고립되어 폐허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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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조나우(Zonai)라는 명칭은 일본어로 '아득한 옛날'을 뜻하는 단어인 '나조(謎, 수수께끼)'의 글자 배치를 뒤집은 아나그램에서 유래했다.
  • [2] 육체는 잃었지만 그녀의 영혼이 안치된 메카 골렘은 작중 훌륭한 탈것이자 육중한 전투 자원으로 활약한다.
  • [3] 실제로 게임 내 수호룡들이 착용하고 있는 장신구들은 조나우 문명의 특유 장식 디자인과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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