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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

포트나이트는 에픽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3인칭 슈팅 비디오 게임으로, 고유의 건물 건설 시스템과 다양한 게임 모드를 결합한 글로벌 샌드박스 서바이벌 게임이다.

포트나이트

포트나이트

포트나이트는 에픽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3인칭 슈팅 비디오 게임으로, 고유의 건물 건설 시스템과 다양한 게임 모드를 결합한 글로벌 샌드박스 서바이벌 게임이다.

Sergey Galyonkin from Berlin, Germany · CC BY-SA 2.0 · Fortnite cosplayers at Gamescom 2017 (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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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는 에픽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3인칭 슈팅 비디오 게임으로, 고유의 건물 건설 시스템과 다양한 게임 모드를 결합한 글로벌 샌드박스 서바이벌 게임이다.

1. 개요

에픽게임즈의 효자 상품이자 글로벌 팝 컬처의 중심에 서 있는 대형 IP이다. 언리얼 엔진의 제작사로 유명한 에픽게임즈가 자사의 기술력을 총동원하여 제작했으며, 2017년 처음 세상에 공개되었다. 초기에는 몬스터들의 침략에 맞서 기지를 짓고 방어하는 '세이브 더 월드' 모드로 시작했으나, 이후 출시한 배틀로얄 모드가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리며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만화 같은 카툰 렌더링 그래픽과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 그리고 다른 배틀로얄 게임들과 궤를 달리하는 '건설' 시스템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 세계적으로 수억 명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으며, 단순히 게임을 넘어 가상공간에서 콘서트를 열거나 영화를 상영하는 등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도 확고히 다졌다.

2. 역사 및 발전

원래 포트나이트는 2011년 VGA에서 처음 공개된 장기 프로젝트였다. 당시에는 어둡고 기괴한 분위기의 서바이벌 게임으로 기획되었으나, 오랜 개발 기간을 거치며 현재의 밝고 감각적인 그래픽 스타일로 전면 수정되었다. 2017년 7월 얼리 액세스 형태로 '세이브 더 월드' 모드가 우선 출시되었고, 같은 해 9월 당시 급부상하던 배틀로얄 장르를 벤치마킹한 '배틀로얄' 모드가 무료로 풀리면서 전환점을 맞이했다.[1]https://www.epicgames.com/fortnite/en-US/news/announcing-fortnite-battle-royale — 당시 배틀로얄 모드의 인기가 급상승하자 에픽게임즈는 단 2개월 만에 개발을 완료하여 무료 서비스로 전격 전환하였다. 출시 직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서구권을 중심으로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았고, 에픽게임즈는 이에 힘입어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론칭하는 등 거대 공룡 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이후 챕터 단위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맵을 완전히 뒤엎거나 물리 엔진을 교체하는 등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3. 게임 플레이 특징

가장 대표적인 모드인 배틀로얄을 기준으로, 100명의 플레이어가 공중버스에서 낙하하여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1인 또는 1팀이 되는 것이 기본 목표다.

  • 건설 시스템: 포트나이트를 다른 슈팅 게임과 차별화하는 핵심 요소다. 곡괭이로 필드의 나무, 돌, 철재 등의 자원을 채획하여 벽, 계단, 바닥, 지붕을 실시간으로 건설할 수 있다. 단순히 총을 잘 쏘는 것 이상으로 상대를 구석에 몰어넣거나 적의 총알을 방어하기 위해 순식간에 요새를 구축하는 일명 '피지컬 건설' 능력이 승패를가른다.[2]초보자가 총을 쏘는 동안 숙련된 유저들은 순식간에 5층 높이의 아파트를 짓고 위에서 아래로 사격하는 비현실적인 광경이 자주 연출된다.
  • 빌드 제로 (노건설 모드): 건설 시스템에 대한 진입장벽을 느끼는 신규 유저나 라이트 유저들을 위해 추가된 모드다. 건물 건설 기능이 완전히 배제되며, 대신 빠르게 회복되는 보호막이 부여되어純粹한 사격 능력과 지형지물 활용만으로 승부를 겨룬다. 도입 이후 엄청난 호평을 받으며 포트나이트의 제2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 동적 환경과 아이템: 매 시즌마다 완전히 새로운 콘셉트의 무기와 이동 수단, 기믹이 추가된다. 와이어를 타고 이동하거나 자동차를 개조하여 전투를 벌이는 등 샌드박스적인 요소가 강하여 매판 색다른 양상이 펼쳐진다.

4. 주요 게임 모드

5. 컬래버레이션 및 미디어 믹스

지구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대중문화 IP와 협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블 코믹스, DC 코믹스, 스타워즈, DBZ, 나루토, 진격의 거인 같은 애니메이션은 물론이고, 헐리우드 영화 및 여타 타사 게임 캐릭터들까지 스킨으로 등장한다.

단순히 스킨을 파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마시멜로, 트래비스 스캇, 아리아나 그란데, 방탄소년단(BTS)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가상 콘서트를 게임 내에서 개최하여 수천만 명의 동시 접속자를 모으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 트레일러를 포트나이트 내 극장에서 최초 공개하거나, 영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주요 음성 대사를 게임 내 이벤트로만 선공개하는 등 미디어 플랫폼으로서의 영향력도 막강하다.[3]영화 내에서 핵심적이었던 팔파틴 황제의 음성 메시지가 정작 극장 개봉 전 포트나이트 게임 내 이벤트에서 가장 먼저 공개되었다.

6. 한국에서의 위상

북미와 유럽,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는 그야말로 국민 게임 대접을 받으며 엄청난 흥행을 기록하고 있지만, 유독 한국 시장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는 게임 중 하나다.

한국 출시 초기 방탄소년단이나 아시아 서버 이벤트를 여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으나,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던 배틀그라운드와 오버워치, 리그 오브 레전드의 벽을 넘지 못했다. 무엇보다 포트나이트의 정체성인 '건설' 시스템의 진입장벽이 너무 높았던 점이 고전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한국 게이머 특유의 고인물화와 지독한 피지컬 요구치 때문에 신규 유저 유입이 끊겼기 때문이다. 건설이 없는 '빌드 제로' 모드 출시 이후 유저가 다소 늘어났으나, 여전히 해외에 비하면 마이너한 인지도에 머물러 있다.

7. 여담

7.1 '배틀로얄' 모드의 급조와 파급력

본래 <포트나이트>는 4인 협동 방어 게임인 '세이브 더 월드' 모드로 개발되었으나, 2017년 당시 <PLAYERUNKNOWN'S BATTLEGROUNDS>가 이끈 배틀로얄 장르의 흥행에 주목하여 단 2개월 만에 '배틀로얄' 모드를 급조해 출시했다. 주객이 전도되어 이 급조된 모드가 글로벌 대성공을 거두면서 게임의 메인 콘텐츠로 자리 잡았고, 이는 개발사인 에픽게임즈가 자체 게임 플랫폼인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구축하고 디지털 신생 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는 막대한 자금줄이 되었다.

7.2 게임을 넘어선 가상 문화 공간 및 메타버스 구축

단순한 슈팅 게임을 넘어 글로벌 대중문화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마시멜로(Marshmello),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가상 콘서트가 게임 내에서 개최되었으며, 특히 트래비스 스캇의 공연은 1,230만 명 이상의 동시 접속자를 기록하며 가상 현실 이벤트의 새 지평을 열었다.[4]트래비스 스캇은 게임 속에서 거대한 거인의 모습으로 나타나 공간을 왜곡하고 우주로 전장을 바꾸는 파격적인 연출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영화 <테넷>의 트레일러 최초 공개, 심지어 정치가들의 선거 운동 캠페인 공간으로도 활용되는 등 초기 형태의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

7.3 반(反)독점 투쟁과 애플·구글과의 법적 분쟁

2020년 8월, 에픽게임즈는 애플의 인앱 결제 수수료 30% 정책에 반발하여 자체 결제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도입했다. 이에 애플과 구글이 앱스토어에서 포트나이트를 즉시 퇴출시키자, 에픽게임즈는 기다렸다는 듯이 애플의 과거 고전 광고인 '1984'를 패러디한 'Nineteen Eighty-Fortnite' 영상을 공개하며 맞고소를 진행했다. 이 사건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인앱 결제 강제와 독점 문제를 공론화시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7.4 문화적 현상이 된 인게임 춤과 저작권 논란

게임 내 캐릭터들이 추는 감정 표현(Emote) 춤 동작들이 틱톡, 유튜브 등을 타고 밈(Meme)으로 승화하며 전 세계 초·중학생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앙투안 그리즈만 등 유명 축구 선수들이 세레머니로 게임 내 춤을 따라 할 정도였다.[5]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골을 넣은 앙투안 그리즈만이 포트나이트의 'Take the L' 댄스 세레머니를 시전해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관와 댄스(Swipe It)', '밀기울 댄스' 등 유명 래퍼나 셀러브리티들의 고유한 춤 동작을 무단으로 상품화했다는 이유로 알폰소 리베이로, 래퍼 2 마이티 등을 비롯한 인물들에게 무더기 저작권 소송을 당하기도 했다.

7.5 '제로 빌드' 모드를 통한 역주행과 유저층 재유입

포트나이트의 핵심 정체성이자 진입 장벽이었던 '건설' 시스템을 완전히 배제한 '제로 빌드(Zero Build)' 모드를 2022년 정식 도입했다. 고인물 유저들의 과도한 건설 피지컬 싸움에 지쳐 이탈했던 기존 유저들과 복잡한 조작에 부담을 느끼던 신규 유저들이 대거 유입되었으며, 이로 인해 게임이 출시된 지 5년이 지난 시점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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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https://www.epicgames.com/fortnite/en-US/news/announcing-fortnite-battle-royale — 당시 배틀로얄 모드의 인기가 급상승하자 에픽게임즈는 단 2개월 만에 개발을 완료하여 무료 서비스로 전격 전환하였다.
  • [2] 초보자가 총을 쏘는 동안 숙련된 유저들은 순식간에 5층 높이의 아파트를 짓고 위에서 아래로 사격하는 비현실적인 광경이 자주 연출된다.
  • [3] 영화 내에서 핵심적이었던 팔파틴 황제의 음성 메시지가 정작 극장 개봉 전 포트나이트 게임 내 이벤트에서 가장 먼저 공개되었다.
  • [4] 트래비스 스캇은 게임 속에서 거대한 거인의 모습으로 나타나 공간을 왜곡하고 우주로 전장을 바꾸는 파격적인 연출을 선보였다.
  • [5]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골을 넣은 앙투안 그리즈만이 포트나이트의 'Take the L' 댄스 세레머니를 시전해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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